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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넬로피 입니다.

 

오늘 제 과자서랍을 열었더니

전에 대만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왔던 과자들이 잔뜩 들어있더라구요.

과자는 유통기한 길다고 서랍에 넣어놓다 보니까 기억에서 잊혀져 봉인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쓰는 대만 과자 포스팅!

 

여행을 가면 가장 기대되는게 저는 음식인데요.

그래서 마지막날 돈이 애매하게 남으면 근처 마트나 편의점에 들려

그 나라 간식들을 잔뜩 사오는 걸 좋아해요.

집에서 먹으면서 다시 그 여행지가 진하게 생각나기도 하구요.

 

대만여행을 다녀오면서
마지막날 편의점에 가서 사온 봉지과자 입니다.

대만은 일반 마트나 편의점에 가도 일본 과자, 초콜릿, 음료 들이 굉장히 많은데

일본 과자도 맛있지만 대만에 왔으니 대만과자를 구매했어요.

 

 

이름은 真魷味 한자 그대로 "정말 오징어맛"?? 이라는 뜻인듯 합니다.

과자를 구매할때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디자인은..
정말 놀라울 정도

심플하다 못해 단순합니다.

사실 처음에 보고 그림판으로 그린줄 알았어요..

왜 때문에 디자인이 저런거죠??

 

 

양은 한국에서 많은 질소과자들을 먹다보니
이정도면 만족!!
벌집모양으로 자른 오징어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당연하게도 오징어 과자 냄새가 납니다.

 


한국과자 오징어집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맛도 모양도 전혀 달라요!

일단 굉장히 바삭하고 단단한 쪽에 속하는 과자입니다
맛은 오징어 과자라고 생각하면 오징어 맛이라고 느낄수 있지만
저는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닭강정맛 과자였던 치킨팝 맛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바삭한 정도랑 살짝 달콤한 맛이 나는게 치킨팝보다 살짝 싱거운 것 빼고는
진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치킨팝 과자 다들 기억하시나요??

나름 인기 있던 과자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순간 단종된 것 같아요.

저는 많이 사먹었는데

치킨팝이 재출시 되지 않을 것 같으니

혹시 대만여행 가시는 분들중 치킨팝을 좋아했던 분이라면 구매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삭하고 단짠단짠한 맛으로 맥주안주로도 좋을 것 같고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니
대만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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